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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인드를 시작하며

카인드를 시작하며

첫 글입니다. 카인드(Kaind)라는 이름으로 무엇을 하려는지, 이 블로그에는 무엇을 적을지 간단히 적습니다.

왜 만드는가

한국에는 뛰어난 엔지니어와 연구자가 많습니다. 그런데 그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 온전히 평가받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. 검증되지 않은 시장보다 검증된 시장을 따라가는 습관,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 검증해 보는 데 걸리는 시간이 그 이유라고 봅니다.

카인드는 그 반대로 가려고 합니다. 한국어와 한국의 문제에서 출발해, 언어 이해와 추론을 다루는 AI를 직접 연구하고, 그 결과를 제품으로 만듭니다. 이름의 뜻(K + AI & Development)이 곧 이 결심입니다.

이 블로그에는

결과만 적지 않겠습니다. 잘 된 실험보다 막힌 실험에서 배우는 게 더 많으니까요. 연구 노트,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, 팀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순서대로 기록할 계획입니다.

공개는 아직 좀 남았습니다. 그때까지 이 블로그가 카인드의 진행 상황을 전하는 창구가 될 것입니다. 궁금한 점이 있다면 contact@kaind.kr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.